이런저런 영화이야기
맥고나걸 교수님 역할의 배우 '매기 스미스'의 별세
2000년대 판타지 영회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에서 '맥고나걸 교수'를 연기했던 배우 '매기 스미스'님이 지난 27일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스네이프 교수를 연기했던 '알란 릭맨(16년 1월14일 별세) , 말포이 엄마역할인 '헬렌 맥크로리(21년 4월 16일 별세)' ,해그리드를 연기했던 '로비 콜트레인(22년 10월 14일 별세)' 덤블도어교수를 연기했던 '리처드 해리스(22년 10월 25일 별세)'와 '마이클 갬본(23년 9월 27일 별세)'에 이어 맥고나걸 교수님까지 별세했으니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얘기지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영화가 2001년작이니 벌써 23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려 1편 당시 50대 나이의 배우였다면 지금은 7~80대의 고령이 되었을 테니 사실 돌아가신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시간이 흘러버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슬픔은 접고 추억은 간직하고.
어차피 한번 태어난 생명은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언젠가 들은 얘기인데 이 세상에서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죽음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해리포터를 보며 자라온 세대, 자신의 자식들과 같이 영화를 즐겼던 부모세대 그리고 나이불문하고 영화 자체를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그들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 몇몇 출연진들이 사망하였는데 배역이 크질 않다거나 인지도가 높지않아 소식이 전해지지 못한 배우분들이 여럿 계셨습니다. 늦었지만 그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을 안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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